Official Statement and Apology Regarding Our Recent All-Stars Coverage


Hello, this is Inven Global.

Issues have been raised regarding two of our articles from our League of Legends All-Star event coverage, as we failed to accurately convey what Sanghyuk “Faker” Lee and Sehyung “Mata” Cho intended to communicate through their interviews.

First of all, we are deeply sorry to have postponed an official statement and apology under the excuse of needing time to look through all issues and come up with proper resolutions.

We promise to work towards a better system to properly and speedily address similar issues in the future, and would like to share with you the details of our resolutions to the recent issues.


With the issue surrounding our interview with Sanghyuk “Faker” Lee published on December 9th:

Inven Global, through a rash direct translation of the original Korean text, published an article in which Faker's communicative intent and contextual implications were not properly and completely assimilated. The title in particular harmed Faker's valuable and well-established humble image, leaving a huge gaping wound on the hearts of his many fans in and out of Korea, by not providing the entire context preceding the chosen quote in clickbait fashion.

We chose to address this issue by replacing the article's title quote and outright deleting the particular question and answer section that incited the controversy. We have delivered an apology via our eSports team to head coach Byunghoon Choi, and will also apologize to Faker and SKT T1 via official channels.


With the issue surrounding our interview with Sehyung “Mata” Cho published on December 10th:

We made a false report stating that PraY had initially agreed to a Yasuo 1v1 but broke his promise and picked Kalista.

Our reporter at the event made a mistake in transcribing Mata's quotes from his press room interview. What actually happened was that Mata did suggest a Yasuo 1v1 to PraY, but PraY declined that offer in the first place, and picked Kalista in that match.

Inven Global made the correction to the article, along with an explanatory note as to why it happened, after the original report was confirmed to be erroneous. Controversy over whether PraY had broken a promise with Mata, however, had already been sparked at time of first publication.

Public image is crucial to eSports players as it is to famous sports players and pop idols, which our errors negatively influenced. We are aware of our readers' criticism surrounding this issue, accept it, and will reflect on it.

We have sent messages of apology to Mata and PraY through separate channels, but will also apologize in person once they return to Korea.

We sincerely apologize to the players, staff, and eSports fans who were damaged by our hasty reporting, and will take disciplinary action on those involved as well as come up with multilayered preventative measures that will ensure players' communicative intentions and contextual implications are absolutely and completely assimilated in the process of translation, and ensure inaccurate facts do not get published.

We are again sorry for problems caused by our coverage.

 

 


■ Korean Version


안녕하세요, 인벤 글로벌입니다.

올스타전 기간 동안 인벤 글로벌을 통해 보도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인터뷰와 마타 조세형 선수의 인터뷰와 관련해 인벤에서 선수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보도 및 오보가 발생했습니다.

일단,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과 마땅한 후속조치 마련이라는 핑계로 정작 피해 당사자인 선수 및 팬분들에 대한 사과 및 추가조치가 늦어진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향후 보도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금번 이슈에 대한 안내와 후속 조치에 대한 예정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지난 12월 9일 등록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인터뷰에 대한 사항입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인벤 글로벌에서는 한국어로 된 원문 기사를 경솔하게 직역하는 과정에서 페이커 선수가 본래 의도한 내용이나 맥락에서 벗어난 형태의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특히 문맥을 생략하고 클릭 유도성으로 선정된 제목으로 인해 페이커 선수가 기존에 보여주던 겸손한 이미지를 훼손함은 물론, 페이커 선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국내외 팬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렸습니다.

그래서 현재 인벤 글로벌의 기사에서는 해당 기사의 제목을 수정하는 한편, 선수에 대한 오해의 여지가 있는 답변 부분을 삭제하는 등 기사 정정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SKT T1 팀과 페이커 선수에게 공식적인 채널을 거쳐 진정성 있는 사과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별개로 SKT T1의 최병훈 감독에게도 인벤 e스포츠 취재팀을 통해 이번 이슈에 대해 사과 드렸습니다.

두번째로, 12월 10일 진행된 마타 조세형 선수 인터뷰 관련해서는 "프레이 김종인 선수가 야스오 미러전을 진행하려 했다가 (약속을 깨고) 칼리스타를 선택했다"라는 오보가 나간 바 있습니다.

이번 오보는 현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의 실수로 선수의 발언이 왜곡된 것으로, 실제로는 "프레이 선수에게 야스오 미러전을 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 당했고, 그는 칼리스타를 선택했다"가 정확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오보를 확인한 인벤 글로벌에서는 해당 내용의 정정 및 기사 본문에 수정 안내를 추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정 보도가 이뤄지기까지 프레이 선수가 합의를 깨트린 것으로 묘사되어 논란의 여지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e스포츠 선수의 경우 스포츠 스타,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이미지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는 이러한 오보에 대해서는 분명히 인벤 글로벌의 잘못입니다. 저희의 과실에 대해서는 독자분들의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반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벤에서는 인터뷰 당사자인 마타 선수 및 논란의 대상이 된 프레이 선수에게 별도의 채널로 사과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선수들의 귀국 이후 한국에서 직접 사과를 드릴 예정입니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올스타전에서 인벤 글로벌의 경솔한 보도로 피해를 받은 선수, 관계자, 그리고 e스포츠 팬 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한편, 향후 정확한 보도 및 선수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한 번역 기사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자에게 징계 조치를 내림과 동시에 2중, 3중의 방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보도로 물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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